[짧][배달리뷰]BHC-평촌2호점 맛초킹 순살 + 치즈볼 x1 뿌링치즈볼, 케이준프라이 추가

식도락 카테고리에 있는 글 들은 모두 직접 결제하고 먹은 음식 리뷰들입니다.

맛이 없으면 글 쓰지 않는다는 소신을 갖고 작성한 글들입니다.

BHC 치킨 후기 - 맛초킹 순살

처음 맛초킹을 먹은 건 우연이였습니다. BHC에 이런 메뉴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BHC는 그저 그 옛날 콜팝치킨 먹으러 가던 동네 치킨집이라고 생각했었으니까요.

친구 집에 놀러 가 먹었던 그 맛을 못 잊어 요즘도 종종 맛초킹을 시켜먹곤 합니다.

최근에 타락 헬창이라는 별명으로 먹방을 한 핏블리라는 헬스 유투버를 보고 뿌링 치즈볼도 같이 시켜보았습니다. 세 명이서 먹을 예정이라 부족하지 않게 사이드 메뉴인 케이준 프라이도 같이 추가를 했습니다.

 

엄마 동생까지 세 명이서 먹었는데 엄마랑 동생이 먹는 양이 적어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맵콘 짭짤 순살 맛초킹

맛초킹은 짭짤하면서 살짝 매콤한 맛입니다. 소스는 어떻게 만든 건지 달짝 지근하면서 짭짤한 맛이 한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맛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맛초킹은 밥이랑 같이 먹기 좋은 치킨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직 치밥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 맛과 식감을 생각해보면 밥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뭉텅뭉텅 썰린 고추가 토핑처럼 올라가 있는데 치킨과 소스는 전혀 맵지 않으니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고추만 먹었을 때는 굉장히 매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저는 치킨 먹을 때 순살 자체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뼈 맛초킹, 순살 맛초킹 둘 다 먹어봤는데 저는 아무래도 먹기 편한 순살 맛초킹이 더 끌리네요.

쫀득 쫀득 뿌링 치즈볼

타락 헬창 핏블리님이 너무 맛있게 드셔서 엄청 기대를 하며 먹어봤는데 치즈볼은 저랑은 취향이 안 맞는 듯합니다. 느끼한 맛이 너무 강해서 하나를 다 씹어 삼키기 전에 물리더라고요. 느끼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난 깔끔 케이준 프라이

케이준 프라이는 KFC의 감자랑 비슷했습니다. 그냥저냥 무난하게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양이 살짝 부족하다 싶을 때 추가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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