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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 11

직장인, 종자돈이 작을 수록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고찰 | 짧은 글, 긴 생각 다섯 번째

평범한 사람이 회사에 취직하면서 월급을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재테크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된다. 처음 재테크를 고민할 때는 돈을 불린다는 생각보다 돈을 모은다는 개념에 가까워 은행의 예적금 상품을 많이 찾게 된다. 최근에는 예적금 금리가 오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낮기 때문에 처음부터 주식, 코인으로 재테크를 시작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는 것 같다. 내 경험을 돌이켜보면 2018년 1월 취직을 하면서 재테크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다. 다행히도 돈욕심이 있던 나는 예적금보다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에 관심을 주었다. 위 차트에서 검정색 동그라미 친 부분이 내가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이다. 코스피는 박스피라 불리며 장기간 횡보를 하다가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 이유. 돈과 투자에 대한 고찰 | 짧은 글, 긴 생각 네 번째

돈 돈의 사전적 의미는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바로 그 의미이다. 사전적 의미에서 돈은 실물로 가지고 있는 동전과 지폐 또는 계좌에 찍혀있는 숫자이다. 원시 시대에는 조개껍데기 같은 것들이 돈의 역할을 했고 금본위제 시대에서는 금과 연동된 어떤 것을 돈이라고 했고 지금은 국가가 보증하는 어떤 것이 돈이 되었다. 돈이 있으면 맛있는 소고기를 먹을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신발과 옷을 살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국가가 무정부 상태가 된다면 맛있는 소고기와 마음에 드는 신발과 옷을 살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해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소고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소고기와 내가 가진 돼지고기를 바꾸어 맛있는 소고기를 먹을 수도 있고 신발과 옷을 직접 만들어 입을 수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 돈의 개념을 조..

경제학 거장들에게 배운 투자 법을 배운 사람에게 배우는 투자 비법 '부의 인문학' 책 리뷰

정자역 작은 도서관에서 '부의 인문학'을 빌려 보았다. 대출 예약 시스템을 제대로 알지 못해 여러 번 대출 기회를 놓치고 다른 책을 읽는 중에 빌릴 수 있었다. 성남 도서관에서 대출 중인 책만 예약할 수 있었는데 처음에는 대출 가능한 책이 예약 가능하다고 착각해서 책을 못 빌렸고 다음에는 인터넷에서 대출 현황과 어플에서 대출 현황이 달랐다. 어렵게 책을 빌려 읽어 보았는데 쉽게 읽혀서 빠르게 읽혔고 내용도 만족스러웠다. 이 '부의 인문학'이라는 책이 보고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인문학이라는 말 때문이었다. 이자성 작가의 '에이트 씽크'(에이트 씽크 리뷰)를 보고 막연하게 인문 고전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경제학 고전인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사서 읽기도 했었기 때문이다. '국부론'은 내..

부자가 되기 위해 극한의 효율을 내자 '레버리지'

'레버리지'는 지렛대를 뜻한다. 작은 힘으로 큰 힘을 발휘하고자 할 때 지렛대를 쓴다. 투자에 있어서 레버리지는 주로 대출을 의미한다. 더 큰 수익을 얻기 위해 대출을 활용해 투자할때 레버리지를 활용한다고 말한다. '레버리지'의 저자 롭 무어는 이 레버리지의 개념을 조금 더 확장시킨다. 레버리지의 개념에 시간을 추가시켰는데, 내가 직접 하는 것 보다 남에게 아웃소싱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일들은 과감하게 아웃소싱을 함으로써 레버리지를 하는 것이다. 너무나도 맞는 말이면서 엠제이 드마코가 '부의 추월차선'(부의 추월차선 리뷰)에서 했던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라고 생간한다. '레버리지'가 얘기하는 내용들은 정말 좋은 내용들이면서 공감이 가는 말들이지만 어떻게 보면 너무 뻔한 얘기이기 때문에 책 내용 자체에 대..

부자를 만드는 것은 돈이 아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 리뷰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제목이 자극적이라서 거부감이 들기도 하고 20주년 특별 기념판이라는 말에서 오래됐다는 느낌을 받아 여러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읽는 것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원래 보려던 책이 이미 대출된 상태여서 다른 책을 고르던 중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골라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엄청난 영감을 받게 되었고 부의 추월차선을 읽은 이후 앞으로의 인생의 방향을 바꿔줄 또 하나의 책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은 지 일주일이 되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몇 가지 내용들을 소개합니다. 자산과 부채의 새로운 정의 우리는 보통 주택, 자동차, 현금, 주식 등을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대출을 부채라고 생각합니다. 로..

세계 3대 투자자?? 글쎄... 어쨌든 돈의 미래를 읽고 든 생각

■ 짐 로저스(Jim Rogers) 그는 누구인가? 책 표지를 보면 짐 로저스를 "세계 3대 투자자"라고 칭하고 있다. 내가 꼬인 건지 자연스러운 생각인지 짐 로저스가 세계 3대 투자자라면 나머지 두 명은 누구이고 세계 3대 투자자라는 건 누가 선정한 것인지 궁금했다. 구글에 세계 3대 투자자를 검색하면 일단 세계 3대 투자자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 짐 로저스 인 듯하다. 그리고 유독 짐 로저스의 얼굴이 많이 보인다. 뭔가 이상하다... 다음은 네이버로 가보았다. 2008년 12월 30일에 쓰여진 특이한 글이 눈에 띈다. https://han.gl/P9mGz 세계3대 투자자가 누군가요? 제가 아는 사람은 워렌버핏뿐인데그왜에 2명이 더 있다고 알고있는데그게 누군지 알고 싶네요..; 알려주세요 kin...

책 읽는 재미 생각하는 재미를 일깨워준 책 '에이트 씽크'

최근에 읽은 을 읽기 전에 내가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은 게 언제인지 생각해 보았다.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마 군대에 있을 시절 읽었던 소설책들이 마지막인 것 같다. 군대에 있을 때 시간이 안 가서 시간을 때우기 위해 책을 읽었었다. 재밌는 소설을 주로 읽었었고 그때는 꽤 열심히 읽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책 읽는 게 좋다는 것을 막연히 알고 있었지만 책에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을 읽게 된 계기는 젊은 부자들이 추천한다는 어느 유튜버의 말 때문이었고 를 읽게 된 계기는 모친께서 읽어보시고 내용이 좋다고 추천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사실 읽어보라고 하신지 한 달은 지난 후에 처음 책을 펴본 것 같다. 를 읽은 시간은 출퇴근 시간에 버스에서 읽은 시간이 전부다. 뭔가 더 생산적으로 살고 싶어서 출퇴근..

'부의 추월 차선' 이 책을 하루라도 더 빨리 읽을 수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내면의 변화 부의 추월차선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조금 불편한 진실을 얘기한다. 특히 돈에 관해 얘기하는걸 터부시 하는 우리나라에서 이 진실에 대해 더 크게 불편함을 느낄 것 같다. 엠제이 드마코는 우리가 자라며 지속적으로 듣는 그리고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생각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우리는 거의 30년에 가까운 시간을 근로소득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경우에 따라서 20년 만에 근로소득을 얻기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30년이 넘도록 근로소득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근로소득을 얻는 방법도 다양하다. 누군가는 계약직,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근로소득을 얻고 누군가는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공무원이 된다. 취직을 하게되면 적금을 들거나 재테크를 통해 돈을 모으거나 불리기 위해 노력한다. 차근차근 모아서 은퇴할 ..

'포기하면 편해'에 대한 고찰| 짧은 글, 긴 생각 세 번째

'하지마, 포기하면 편해'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듣는 사람마다 이 말을 받아들이는 자세는 다를 것이다. 진지하게 말하기 보다는 장난스럽게 말하는 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말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무책임한 말로 느껴질 수 도 있다. 누가 맞고 누가 틀리고를 떠나서 본질적으로 '포기하면 편해'라는 말이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자. 이 말에서 포기는 무엇을 포기한다는 것일까? 아마도 '내가 바라는 것' 일 것이다. 내가 바라는 것은 사람의 상황마다 다르다. 누군가에게는 연애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학업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취업이 될 수도 있다. 이 것들의 공통점은 내가 지금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내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갖고..

힙합은 음악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라 해서 | 짧은 글, 긴 생각 두 번째

Giriboy (기리보이) - 말하자면 길어 "힙합이 뭘까?" 힙합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가? 대부분 사람들은 힙합이라고 하면 랩, 디스, SWAG, 돈 따위의 이미지가 연상될 것이다. 그리고 래퍼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돈 자랑, 욕, 총, 마약 등등 사회 통념상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을 것이다. 힙합을 좋아하지 않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대부분 위와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에서 힙합이 크게 유행하게 된 계기를 생각해보면 그리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힙합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을 보면 이런 이미지를 갖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표면적인 것보다 힙합에 대해 조금 더 본질적인 것 그리고 내가 왜 힙합을 좋아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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