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쓰는 맛/식도락

범계역 타코 맛집 '타코 피에스타' 방문기 타코 브리또 멕시칸 푸드

SW PLAN B 2020. 10.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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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 동네 친구들과 만나 범계역으로 타코를 먹으러 갔습니다. 타코를 자주 먹지는 않아서 오늘 갔던 곳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어요. 처음 가보는 곳인데 실패 안 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저희는 남자 세 명이서 다녀왔고 메뉴 추천, 가격, 실물 사진등은 아래에서 확인 부탁드려요

지금부터 리뷰 시작합니다.

타코 피에스타 위치

타코 피에스타는 안양시청 옆 신안메트로칸 건물 2층에 있어요.

타코 피에스타 간판

2층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 국기도 걸려있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타코 피에스타 매장

손님들이 이미 앉아계서서 구석구석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멕시코 느낌 나는 소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기 좋아 보였습니다.

타코 피에스타 매장

조리실도 밖에서 모두 볼 수 있는데 깨끗하게 만들고 계신 모습을 보니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타코 피에스타 메뉴판

타코 피에스타 메뉴판입니다. 

모든 음식에 고수가 들어간다고 하니 고수를 못 드시는 분들은 주문 전에 꼭 말씀 드려주세요!!

저는 예전에 홍콩에서 먹었던 국수로 고수를 처음 접했었는데 샴푸 향인지 비누향인지 모를 향기 아닌 향이 나서 고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남자 세 명이서 갔고 치킨 타코 3PC, 하드 타코(비프) 3PC, 치킨 엔칠라다, 나초칩 & 살사 그리고 각자 음료수 하나씩 시켰어요. 친구들은 생맥주 한 잔씩 먹고 저는 독감주사를 맞은지라 하리토스 망고맛을 먹었습니다. 셋 이서 이 정도 먹었을 때 오버해서 많이 먹은 것 같기도 하고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타코 피에스타 망고 하리토스

망고맛 하리토스입니다. 병모양도 이쁘고 로고가 이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망고만 탄산 음료수인데 환타 망고맛이 있다면 이런 맛이었을 것 같아요

타코 피에스타 하리토스 병

병이 마음에 들어서 언젠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집에 가져왔어요

타코 피에스타 나초

나초랑 아보카도 그리고 친구들이 시킨 생맥주입니다. 아보카도를 듬뿍 주셨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보카도에 찍어먹는 나초는 처음이었는데 맛있는 조합을 새로 알았습니다ㅎㅎ

타코 피에스타 소프트 타코
타코 피에스타 하드 타코

 

타코 피에스타 엔칠라다

소프트 타코, 하드 타코, 엔칠라다 순이에요. 카메라가 고수 향을 맡고 놀랬는지 엔칠라다 사진은 흔들렸네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핫소스를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 아보카도랑 먹어도 맛있었어요. 매콤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핫소스를 뿌려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고수에 된통 당한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 먹었을 때는 향이 좀 약한 고수인지 나이가 들어서 감각이 무감가해진 건지... 고수 향이 나름 먹을만하고 맛있게 느껴지기까지 하더라고요. 고수를 아예 죽을 정도로 못 먹는 분 아니면 경험 삼아 드셔 보시는 것 도 괜찮을 것 같아요.

타코 피에스타 스티커

마지막으로 타코 피에스타 스티커로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친구가 계산해서 구매 인증이 없네요.

방문 의사가 있으신 분은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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