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쓰는 맛/이용 후기

에어팟 프로 딸깍거리는 소리 무료로 수리하는 법, 정자역 유베이스 방문기 | 이용 후기

SW PLAN B 2020. 10. 22. 23:42
728x90


#포스팅 요약

 

Q. 어떤 증상으로 수리를 받았나요?

 

A. 노이즈 캔슬링 상태에서 걷거나 차를 탈 때처럼 흔들릴 때 오른쪽 파츠에서 버튼 누르는 듯한 딸깍거리는 소리가 났어요.

 

 

Q. 어디서 수리를 받았나요?

 

A. 유베이스 분당 애플공인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았어요.

 

 

Q. 수리 비용은 얼마 인가요?

 

A. 무료였어요.

 

 

Q. 수리 소요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접수하고 다음날 새 파츠 수령했어요.

 

 

Q. 어떻게 수리를 맡기면 되나요?

 

A. 유베이스에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리뷰를 확인해주세요.


얼마 전부터 에어팟 오른쪽 파츠에서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어요. 걸어 다닐 때마다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고 특히 버스같이 흔들리는 상태면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심해졌어요. 노이즈 캔슬링을 켰을 때만 나오고 다른 모드에서는 나오지 않는 게 특징이었어요.

 

직장 동료한테 이런 증상을 얘기했더니 자기도 같은 증상으로 교체를 받았다면서 회사 근처에 공식 서비스 센터가 있다는 정보를 알려주었어요.

정자역에 위치한 유베이스 분당 애플공인서비스센터입니다. 

정자역 분당선(노란색) 3번 출구로 나와 그대로 쭉 30초 정도 걸어오시면 젤존 타워가 보여요. 유베이스는 젤존타워 5층에 있어요. 

차를 타고 오시는 분도 유베이스에서 주차권도 발급해주고 주차공간이 넉넉하니 문제없으실 거예요.

 

유베이스는 Apple에서 교육받은 전문가분들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공식 서비스 센터에요. 어쩐지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시더라고요. 모든 말씀 뒤에 '고객님'이라는 말씀을 붙이셔서 굉장히 친절하다고 느껴졌어요. 괜히 저까지 더 예의 바르게 행동하게 될 정도였어요.

내부 모습이에요. 누가 봐도 애플 서비스센터구나 알 수 있죠. iMAC 도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예약 손님이 없어서 사용해보지는 못했어요.

저는 회사 근처라 예약 없이 갔는데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혹시 모르니 예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전화로는 예약이 안되더라고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셔야 해요.

#이용 시간

월~금요일 10:00 ~ 19:00

토요일 10:00 ~ 14:00

일요일/공휴일 휴무

#접수

예약을 안 하셨다면 입장하시고 가장 먼저 보이는 태블릿을 이용하여 접수를 하시면 돼요.

 

#수리 과정

접수를 하고 내 순번이 되면 담당 직원께서 증상을 물어보시고 이상이 있는지 직접 확인을 해주셔요. 저는 증상이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1분도 안 걸려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해주셨어요.

비슷한 증상이 많은지 익숙해 보이시더라고요.

 

정확히는 수리가 아니라 새 파츠로 교환을 해주신다더라고요.

제품 문제이기 때문에 비용은 무료였어요.

매장에 재고가 없어서 1~2일 소요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새 부품이 와서 다시 페어링 하는데 짧게는 15분 길게는 5시간까지도 걸린다고 하셨어요.

교체까지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서 에어팟을 맡기고 테스트가 다 완료되고 찾으러 다시 올지 에어팟 사용하다가 교환 부품이 올 때 연락을 받고 다시 올지 물어보셨어요. 고민하다가 저는 맡기고 나왔어요.

 

다음날 부품 도착했다는 문자가 16:04에 오고 테스트 끝났다는 연락이 16:47에 왔어요. 이 정도면 하루 에어 팟 없이 살고 바로 받는게 나을것 같네요ㅎㅎ

 

여기까지 에어팟 딸 깔 거리는 현상 수리 후기입니다.

 

다음은 유베이스 방문하면서 애플케어, 다른 고장으로 수리할 때 비용에 대한 내용을 찍어왔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그를 이용해서 비슷한 주제의 포스팅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